2014.12.20. 스타북스
제1장. 사회적 협력의 의미
인생의 의미를 측정하는 공통 척도
어떠한 인간도 의미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 우리는 상항 우리가 부여한 의미를 통해서 현실을 경험. 객관적인 현실 자체가 아니라 해석된 무엇으로써 경험하는 것.
모든 인간은 세 개의 관계를 갖고 있음.
1) 지구라는 혹성 위에 살고 있다. 인간은 약한 육체, 불확실한 환경 속에 있기에 자신의 생명 및 복지를 위해 행동을 확실한 기반 위에 두고 시야를 넓혀야 함.
2) 인류와의 관계 속에 살고 있다. 개인의 행복을 위해 또 인류의 행복을 위해 할 수 있는 최대의 노력은 사람들 사이의 교제.
3) 이성 간의 관계. 개체와 공동체의 생명 유지. 사랑과 결혼의 문제가 포함.
세 가지 관계는 세 가지 문제를 야기.
1) 지구의 특성이 주는 모든 제약 아래서 계속 살아갈 수 있도록 직업을 어떻게 발견할 것인가.
2) 협력, 협동의 대가를 누리기 위해 어떤 식으로 관계를 맺어야 할까.
3) 인류와 미래의 존속이 성생활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에 어떻게 적응해야 할까.
모든 사람은 의미를 구하려고 노력. 의미란 본질적으로 타인의 삶에 공헌할 수 있을 때 얻게 됨.
개인 심리학이 결정론을 공격하는 이유
인류의 유산이 오늘날까지 계승되어 올 수 있었던 것은 조상들의 공헌 덕택. 모든 성과는 인류의 복리를 위해 공헌한 사람들에 의해 남겨진 것. 나의 인생에서 무엇을 끄집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밖에 없는 사람들은 지구가 볼 때 무익.
경험에 대해 스스로 결정하는 사람
우리는 자신의 경험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고 바로 그 의미에 의해 스스로 결정한 사람이 된다.
의미는 상황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그 상황에 어떤 의미를 주었는가에 의해 결정.
어린 시절에는 잘못된 의미를 부여하기 쉬운 상황이 다수.
1) 불완전한 신체기관을 갖고 태어나는 아이들.
2) 응석받이 아이들. 보살핌을 받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도 잘 보살펴져 왔고, 이러한 혜택이 자기가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는 권리라고 믿음. 응석받이들에게 인생이란 제일인자가 되는 일을 의미. 가장 중요한 사람이라고 인정받아야 하고, 자신ㅇ이 바라는 것이라면 뭐든 손에 넣어야 한다.
3) 무시된 아이들. 고립되어 타인과 관계를 갖지 못하고, 협력하는 일에 완전히 무지.
최초의 오류를 발견하라
우리는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가야 함. 그것은 우리 자신의 과제이며 우리는 행동의 주인. 자립적인 인간들의 협력으로 이루어진다면, 어떠한 경우에도 인간 사회의 진보에는 한계점은 없다.
제2장. 몸과 마음의 관계
마음은 몸이 보호될 수 있도록 환경을 다스림. 마음은 몸을 병과, 죽음, 파괴, 사고, 기능장애로부터 보호.
분노는 어떤 사람 혹은 상황을 지배하기 위한 보조 수단.
어떤 사람은 감정에 의해 방광에 자극을 받기도 하고 성기에 영향을 받기도. 시험을 치르는 동안 성기에 자극을 받고 느끼는 아이들도 있고 범죄자들이 범행을 저리를 후 사창가에 가거나 애인을 만나는 경우도 많음. 과학의 영역에서는 성과 불안이 상호 결합.
정신적인 긴장은 수의조직이나 식물성 긴경조직에 영향. 긴장하고 있을 때 사람들은 어떤 방법으로라도 움직여야 한다.
제3장. 열등감 보상과 우원감 추구
자기가 타인에 대해 우월한 듯이 행동하는 모든 사람의 배후에는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서 숨겨야만 하는 열등감이 존재.
열등감이 강한 사람이라 해서 반드시 순종적이고 조용하며 순한 눈을 한 비공격적 인물은 아님.
뭔가 활동을 압박해 오는 긴장 속에 내던져져 있는 인간은 결국 자신의 열등감을 견뎌내지 못하고 그런 감정을 제거하려 든다. 장애물을 극복하는 대신 자기최면이나 자아도취에 의해 뛰어난 사람으로 느낌.
자기를 약한 사람이라고 깨닫는다면 보다 강해지기 위해 충실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자기 자신의 눈에 한층 더 강하게 보일 수 있게끔 행동.
열등감은 인류가 자기 자신을 개선하려 하는 모든 노력의 결과. 과학도 사람들이 자기의 무지를 깨닫고 미래를 예결할 필요성을 느낄 때에만 일어날 수 있다. 또한 열등감은 인류가 자기의 생활을 개선하여 우주에 대해 보다 많이 할고 우주를 보다 잘 통제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 나의 견해로는 우리 인간의 모든 문화는 열등감에 기반.
제5장. 꿈의 이해와 사용법
프로이트는 꿈이 과학적으로 이해 가능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입장. 하지만 프로이트의 해석은 몇 가지 점에서 꿈을 과학의 영역 바깥에 있는 것으로 취급. 가령 그는 심리의 움직임에는 낮과 밤사이에 틈이 있다고 생각.
제6장. 어려움을 해방시키는 용기
우리가 사물이나 상황에 대해 취하는 태도는 항상 의미에 의해 결정. 심리학이란 한 개인이 자기의 몸에 대해 취하는 태도에 관한 이해.
우월이라는 목표는 개개인에게 있어 매우 개인적이며 독창적. 목표는 한 사람이 인생에 부여한 의미에 의존. 이 의미란 언어의 문제가 아니며, 그 사람의 독특한 인생 방식 속에서 만들어지고, 인생을 관통.
인생 방식을 이해하는 일은 시인의 작품을 이해하는 것과 비슷.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의 대부분은 독자들의 상상과 추측에 맡겨짐.
알프레드 아들러의 생애와 사상
1870년 2.7일 오스트리아 빈 인근에 있는 루돌프샤인에서 헝가리계 유대인으로 4남 2녀 중 둘째로 태어남. 그의 아버지는 곡물상으로 집안은 부유한 편. 어린 시절 몸이 약해 구루병, 질식, 발작, 폐렴과 같은 질병을 비롯해 수레에 치이기도 하는 등 고비를 여러 차례 넘김. 어린 시절 한 침대를 쓰던 남동생이 밤사이 죽은 것을 보는 충격적 경험. 이렇듯 의사가 되겠다는 결심은 자연스럽게 싹틈. 한편 재능이 뛰어난 형과의 갈등, 나중에 태어난 동생에게 어머니의 관심이 급격히 옮겨 가는 경험은 추후 아들러 정신분석학 이론 정립에 중요한 영향.
프로이드는 성충동을 인간 행동의 근원으로 파악, 아들러는 이를 모든 인간에 대해 일률적 적용은 반대. 그러한 증상들은 절대적 요인이 아니며, 개인적 상황, 경험, 갈등 속에서 빚어진 부분에 불과하다는 견해. 인간이 성적 동기보다 사회적 동기에 더 큰 영향. 인간의 행동과 발달을 결정하는 것은 열등감과 무력감. 열등감과 우월감은 아들러에 의해 최초로 사용된 용어로서, 이 두 감정이 인간존재에 보편적. 인간에게는 열등감을 극복하려는 의지가 있으며 이를 보상 또는 극복해 남에게 인정받으려는 마음의 움직임이 우리를 행동하게 만드는 추진력으로써, ‘권련에의 의지’라고 하였음. 과거의 경험이 미래를 규정짓는 것이 아니라 그가 경험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미래가 변화하는 것임.
프로이트의 리비도 개념을 부정해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도 열등성을 극복하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았음.
개인심리학은 아들러가 창안하고 이름붙인 분야로서, 개인의 사회적 감정에 중점을 두고, 인간존재에 보편적인 열등감과 무력감의 극복과 그 방향성에 힘을 쏟았다. 성격 발달 과정에서 생물학적 유전보다는 사회 환경의 요인을 중요시하고 여기에서 다시 개인차에 그 본질이 있다고 생각. 인간의 성격 형성은 개인적 욕구와 사회적 감정과의 일치 욕구라는 두 요소를 각자 다른 방식으로 받아들이기도 하고 거부하기도 하는 과정에서 개개인의 독특한 성격이 형성. 여기에서 그는 열등감의 역할을 강조하며 우월감에 대한 욕구가 인간을 움직이는 최대의 동기라고 보았음. 열등감과 불안감은 주위 환경보다 더 우월해 보이는 목표를 설정하도록 유도하고, 그 목표가 구체화되도록 돕는다. 부모의 주의를 끌려고 노력하는 신생아의 행동 역시 인정 요구로서, 열등감의 영향 속에서 성장.
인간은 누구나 열등감을 가질 수밖에 없으며 자기 긍정을 위해 보상되어야 하는데, 만일 보상될 수 없는 열등감이나 과도하게 보상된 열등감이 있으면 인격 왜곡 발생. 열등감에 대한 과다보상은 뛰어난 업적, 반사회적 행동 등.
인간 기본 동기로서 우월을 향한 의지를 말하였는데, 여기에서 우월감이란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다는 뜻이 아니라 자신의 가능성을 더 많이 실현한다는 의미.
인간은 상황보다는 그 상황에 주는 의미에 의래 우리 자신이 결정된다며, 인간은 과거의 경험보다는 미래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에 더 의존해 행동하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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