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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Humanities

팩트풀니스 by 한스 로슬링 외

by hoyony 2019. 3. 9.

Factfulness : Ten Reasons We're Wrong About the World--and Why Things Are Better Than You Think

 

김영사
2019. 03. 08





1장. 간극 본능

저소득 국가에서도 여성의 60%가 초등학교를 나온다. 초등학교를 나온 여성이 20%가 안 되는 나라는 아프카니스탄이나 남수단처럼 예외적인 몇몇 나라 뿐이며, 기껏해야 전 세계 여성의 2%가 그런 나라에 산다.

기대수명, 영양부족, 수질, 예방접종률을 두고 비슷한 질문을 했을 때도, 특히 저소득 국가의 몇 %가 현대적 삶의 기초적 단계를 충족하고 사는지 물었을 때 역시 같은 결과가 나왔다. 저소득 국가의 기대 수명은 62세다. 그들 대부분이 먹을거리가 충분하고, 수질이 개선된 물을 이용하며, 다수의 아이가 예방접종을 받고, 다수의 여성이 초등학교를 나온다.

그리고 전 세계에서 겨우 9%가 저소득 국가에 산다.

저소득 극가는 대부분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발전했다. 그리고 그런 나라에 사는 사람은 생각보다 훨씬 적다. 둘로 나뉜 세계에서 다수가 비참하고 결핍된 상태로 살아간다는 생각은 착각이자 오해다.

<네 단계 소득수준>

○ 1단계 : 하루 1달러로 출발한다. 5명의 자녀가 걸어서 1시간 거리에 있는 더러운 진흙 구덩이에서 물을 길어 오기 위해 하나뿐인 플라스틱 양동이를 들고 맨발로 몇 시간씩 왔다 갔다 한다. 아이들이 땔나무를 주우며 돌아오는 동안 집에서는 거무스름한 죽을 준비한다. 평생토록 날마다 매끼 먹는 음식이다. 토양이 메말라 곡식이 자라지 않아, 굶주린 채 잠을 자야 하는 몇 달은 그나마 그것조차 먹지 못한다. 하루는 막내딸이 기침을 심하게 한다. 실내에서 불을 지피다 보니, 연기에 폐가 약해진 탓이다. 하지만 돈이 없어 항생제를 사지 못하고, 한 달 뒤 딸아이가 죽는다. 극도의 가난이다. 그래도 살아가려고 안간힘을 쓴다. 운이 좋아 작황이 좋으면, 남는 작물을 팔아 하루에 가까스로 2달러 남짓 번다. 그러면 다음 단계로 올라간다. 행운이 함께 하길!(오늘날 약 10억 인구가 이런 식으로 산다)

○ 2단계 : 소득은 4배가 되어 이제 하루에 4달러를 번다. 날마다 3달러가 남는다. 이제는 먹을거리를 직접 기르지 않고, 돈으로 살 수 있다. 닭도 살 수 있는데, 이는 달걀을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돈을 조금 모아 아이들에게 샌들과 자전거를 사주고, 플라스틱 양동이도 더 구입한다. 이제는 물을 길어 오는 시간이 하루에 30분으로 줄었다. 가스레인지도 구입해, 아이들은 땔감을 줍는 대신 학교에 갈 수 있다. 전기가 들어와 전등을 켜놓고 숙제를 한다. 하지만 전기 공급이 너무 불안정해서 냉장고를 쓰기는 어렵다. 그리고 모아둔 돈으로 매트리스를 산 덕에 흙바닥에서 잠을 자지 않아도 된다. 삶은 이제 훨씬 나아졌지만, 아직도 매우 불확실하다. 어디가 아프리가로 하면 가진 것을 거의 다 팔아 약을 구입해야 할 것이다. 그러면 다시 1단계로 추락한다. 하루에 여윳돈 3달러만 생겨도 좋지만, 삶을 극적으로 개선하려면 소득이 다시 4배가 되어야 한다. 동네 의류업체에 취직할 수 있다면, 집에 급여를 가져오는 첫 식구가 될 것이다.(오늘날 약30억 인구가 이런 식으로 산다)

○ 3단계 : 투 잡, 쓰리 잡을 뛰면서 하루 16시간, 주 7일을 일해 어렵게 소득을 다시 4배로 올려 하루 16달러를 번다. 저축도 제법 하고, 수도도 설치한다. 이제 물을 길러 다니지 않아도 된다. 전기도 안정적으로 공급되어 아이들은 늦게까지 공부를 하고, 냉장고를 구입해 음식을 보관하면서 날마다 다른 요리를 할 수 있다. 돈을 모아 오토바이를 산 덕에 급여가 더 나은 도심 공장에 나가 일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어느 날 공장에 출근하다 사고를 당해 그동안 모아둔 아이들 교육비를 치료비로 쓴다. 다행히 몸은 회복되고, 모아둔 돈이 있어 2단계로 추락하지는 않는다. 아이들 중 둘이 고등학교에 진학한다. 어떻게든 고등학교를 졸업한다면 부모가 경험한 적 없는 높은 급여를 받는 일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취직을 하면, 이를 축하하기 위해 온 가족이 생전 처음 해변에 나가 오후 한때를 즐긴다.(오늘날 약20억 인구가 이런 식으로 산다)

○ 4단계 : 이제 하루에 32달러 넘게 번다. 부유한 소비자이고, 여기에 다시 하루 3달러를 더 번다고 해서 일상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는다. 그래서 극도로 빈곤한 삶을 바꿀 수 있는 3달러가 큰 돈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교육은 12년 넘게 받고, 비행기를 타고 휴가를 떠난 적도 있다. 한 달에 한 번은 외식을 하고, 차를 살 수도 있다. 물론 집에서 온수와 냉수를 모두 쓸 수도 있다. 이 책을 읽는 사람이라면 4단계 삶을 살 것이 거의 확실하다. 하지만 이런 고소득층의 삶을 사는 사람은 다른 세 단계 삶 사이의 큰 차이를 이해하기 어렵다. 4단계 사람이 다른 60억 인구의 현실을 오해하지 않으려면 큰 노력이 필요하다.(오늘날 약 10억 인구가 이런 식으로 산다)

2장. 부정 본능

○ 나아지지만 나쁘다 : 현 수준(예: 나쁘다)과 변화의 방향(예: 좋아진다)을 구변하는 연습을 하라. 상황은 나아지는 동시에 나쁠 수도 있다는 확신을 가져라.

○ 좋은 소식은 뉴스가 안된다 : 좋은 소식은 거의 보도되지 않는다. 그래서 뉴스는 거의 항상 나쁜 소식이다. 나쁜 소식을 볼 때면, 같은 정도의 긍정적 소식이었다면 뉴스에 나왔을지 생각해보라.

○ 점진적 개선은 뉴스가 안된다 :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중에 주기적으로 작은 문제가 나타난다면, 전반적 개선보다 그 문제를 주목할 가능성이 높다.

○ 뉴스에 많이 나온다고 해서 고통이 더 큰 것은 아니다 : 나쁜 뉴스가 많이 나오는 이유는 세상이 나빠져서가 아니라, 고통을 감시하는 능력이 좋아졌기 때문일 수 있다.

○ 장밋빛 과거를 조심하라 : 사람들은 유년의 경험을, 국가는 자국 역사를 곧잘 미화한다.

3장. 직선본능

○ 직선 : 소득과 기대수명, 학교교육(평균 교육횟수), 결혼연령(여성의 첫 결혼 연령), 여가활동(소득 중 여가와 문화 활동비가 차지하는 비율)

○ S자 곡선 : 탈문맹(읽고 쓸줄 아는 여성의 비율), 예방접종(예방접종을 받은 1세 아이의 비율), 냉장고(냉장고나 냉동고를 소유한 가정의 비율)

○ 미끄럼틀 곡선 : 여성 1인당 출생아 수, 예방접종 비용 도표(유니세프의 대규모 장기 계약)

○ 낙타 혹 곡선 : 충치(12세 아동 중 충치가 있는 비율), 교통사고 사망(전체 사망자 중 이륜차 탑승자와 보행자 비율), 아동익사(1~9세 아동 사망 중 익사 비율)

○ 2배 증가 곡선 : 이동 거리(연간 평균 이동거리), 지출(소득 중 차량과 교통에 지출하는 비율), 이산화탄소 배출(1인당 연간 배출량)

많은 추세가 직선보다는 S자 곡선이나 미끄럼틀 곡선, 낙타 혹 곡선, 2배 증가 곡선으로 진행된다. 생후 6개월까지의 성장 속도를 이후에도 계속 유지하는 아이는 없으며, 그러리라 예상하는 부모도 없다.

4장. 공포 본능

2016년에 총 4000만 대의 상업 항공기가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했다. 치명적 사고를 당한 항공기는 10대에 불과하다. 언론이 언급하는 항공기는 당연히 이 10대다. 전체 항공기 가운데 0.000025%다.

세계 곳곳에서 환경은 더 나빠지고 있다. 그러나 극적인 지진이 설사보다 언론의 관심을 더 많이 받듯, 죽어가는 해저나 시급한 어류 남획 문제처럼 더 해롭지만 덜 극적인 환경 악화보다 사소하ㅣ만 공포를 자아내는 화학물질 오염이 언론의 관심을 더 받는다. 화학물질 공포증 탓에 6개우러마다 새로운 과학적 발견이 나오기도 한다. 흔히 먹는 음식에 화학물질 극소량이 발견되었다는 것인데, 치사량에 이르려면 그 음식을 3년 동안 날마다 화물선 한두 척 분량을 먹어야 한다.

사실충실성은 지금 우리가 공포에 사로잡혔다는 걸 알아보는 것이고, 우리를 두렵게 하는 것이 반드시 가장 위험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다. 폭력, 감금, 오염을 두려워하는 자연스러운 본능 탓에 우리는 그 위험성을 체계적으로 과대평가한다.

○ 무서운 세계(공포 대 현실) : 세계는 실제보다 더 무서워 보인다. 우리는 주목 필터나 언론에 걸러진 무서운 것을 보고 듣기 때문이다.

○ 위험성 = 실제위험 × 노출 : 어떤 대상의 위험성은 우리가 느끼는 두려움이 아니라, 실제 위험과 그것에 노출되는 정도를 합쳐 결정한다.

○ 실행하기 전에 진정하라 : 두려움을 느끼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공포가 진정될 때까지 가급적 결정을 유보하라.

5장. 크기 본능

크기 본능의 두 가지 측면은 부정 본능과 더불어 세상의 발전을 체계적으로 과소평가하게 만든다. 세계 인구와 관련한 여러 비율 중에 기본 욕구를 충족하며 사는 사람의 비율을 물으면, 대부분 일관되게 20%라는 답을 내놓는다. 하지만 정답은 80%, 나아가 90%에 가깝다. 예방접종을 받는 아이의 비율은 88%, 전기를 공급받는 비율은 85%다. 초등학교를 나온 여자아이의 비율은 90%다. 그러나 자선단체와 언론이 자극적으로 보이는 숫자를 고통받는 개인의 모습과 함께 보여주다 보니 사람들은 왜곡된 시각으로 세계를 인식하고, 다른 모든 비율과 발전을 체계적으로 과소평가한다.

그러면서 일부 비율은 체계적으로 과대평가하기도 한다. 스웨덴에 이주한 사람의 비율이며, 동성애에 반대하는 사람의 비율 등이 그렇다.

스웨덴에서 곰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는 일은 한 세기에 한 번 일어나는 사건이다. 반면 여성이 옛 애인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은 30일에 한 번골로 일어난다. 규모로 치면 1300배나 많이 발생한다. 그런 가정 내 살인 사건은 한 건 더 일어나봤자 제대로 집계되지도 않는 반면, 사냥 중 사망 사건은 큰 뉴스거리가 되었다.

국가별 총배출량을 문제 삼는 주장은 나라마다 인구가 크게 다르다는 점을 생각하면 말도 안 된다. 이 논리대로라면 전체 인구가 500만 명인 노르웨이는 1인당 이산화탄소를 아무리 많이 배출해도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 이런 경우는 국가별 총배출량이라는 큰 수치를 해당 국가의 인구로 나눠야 의미가 있고, 비교 가능한 수치가 된다. HIV, 국내총생산, GDP, 휴대전화 판매량, 인터넷 사용자 수, 이산화탄소 배출량 등을 측정할 때는 항상 1인당 수치를 계산해야 더 의미 있는 값을 얻을 수 있다.

6장. 일반화 본능

많은 사람이 인정한 문제 있는 일반화를 고정관념이라고 한다. 가장 흔하게 인종과 성별을 이야기할 때 고정관념이 끼어든다. 간극 본능은 세상을 우리와 저들로 나누고, 일반화 본능은 우리가 저들을 다 똑같은 사람으로 생각하게 한다.

7장. 운명 본능

거의 모든 종교가 전통적으로 성생활에 관한 규범이 있다.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이 특정 종교를 믿는 여성은 아이를 더 많이 출산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쉽게 이해는 간다. 그러나 종교와 여성 1인당 출생아 수의 관계는 곧잘 과장된다. 사실은 소득과 여성 1인당 출생아 수가 훨씬 관계가 깊다.

종교에 관계없이 1단계 극빈층 여성이 아이를 가장 많이 낳는다. 오늘날 이슬람 사회 여성은 아이를 평균 3.1명 낳고, 기독교 사회는 2.7명 낳는다. 세계의 주요 종교별 출생률 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

8장. 단일 관점 본능

우리는 단순한 생각에 크게 끌리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그 통찰력의 순간을 즐기고, 무언가를 정말로 이해한다거나 안다는 느낌을 즐긴다. 주의를 사로잡는 단순한 생각에서 출발해, 그것이 다른 많은 것을 훌륭하게 설명한다거나, 다른 많은 것의 훌륭한 해결책이 된다는 느낌까지 매끄럽게 쭉 이어지기 쉽다. 세계가 단순해지고 모든 문제는 단 하나의 원인이 있어 항상 그것만 반대하면 그만이다. 또 다른 하나의 해결책이 있어 항상 그것만 지지하면 그만이다. 이런 식으로 우리는 세계를 완벽하게 오해한다.

망치와 못 이야기를 이해하는 산모 사망률 전문가라면 매우 가난한 산모의 목숨을 구하는 가장 값진 방법은 지역 간호사에게 제왕절개 수술법을 가르치거나 심각한 출혈이나 감염에 더 좋은 치료법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병원까지 갈 수 있는 운송 수단을 마련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여성이 병원에 갈 수 없다면, 구급차가 없거나 구급차가 다닐 길을 확보하지 않는다면 병원도 제 기능을 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교육자라면 학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교실에 더 많은 교과서와 더 많은 교사를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전기를 제대로 공급해 학생들이 해가 진 뒤에도 숙제를 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라는 점을 잘 안다.

다른 모든 발전을 가늠하는 단 하나의 척도는 없다. 1인당 GDP도, 아동 사망률도, 개인의 자유도, 심지어 민주주의도 단일한 척도가 될 수 없다. 한 국가의 발전을 측정하는 단일한 척도는 없다. 현실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9장. 비난 본능

오늘날 대기에 축적된 이산화탄소 대부분은 현재 4단계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지난 50년간 배출한 것이다. 캐나다의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중국보다 여전히 2배 많고, 인도보다는 8배 많다. 전 세계 연간 화학연료 사용량 중 가장 부유한 10억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아는가? 절반이 넘는다. 그리고 두 번째로 부유한 10억 인구가 그 나머지의 절반을 차지한다. 그리고 또 절반, 또 절반으로 이어지면서 가장 가난한 10억 인구는 겨우 1%를 차지할 뿐이다.

10장. 다급함 본능

다급함 본능은 위험이 임박했다고 느낄 때 즉각 행동하고 싶게 만든다. 아주 먼 과거에는 이 본능이 인간에게 이롭게 작용했을 것이다. 풀숲에 사자가 있을 거라 생각되면 지나치게 분석하는 건 옳지 않다. 우리는 불충분한 정보로 빠르게 결정하고 행동하는 사람의 후손이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다급함 본능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어디선가 자동차가 느닷없이 나타나면 피해야 한다. 하지만 즉각적 위험은 거의 사라지고 좀 더 복잡하고 대개는 좀 더 추상적 문제를 마주하는 요즘, 다급함 본능은 주변 세계를 이해하는 데 오히려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이 본능은 스트레스를 주고, 다른 본능을 확대해 억제하기 힘들게 만들고, 분석적 사로를 가로막고, 너무 빨리 결심하도록 유혹하고, 충분한 고민을 거치지 않은 극적인 행동을 부추긴다.

미래의 위험에 대처하는 이런 태도는 장기적 사업을 하는 활동가에게는 큰 문제가 된다. 사람들을 어떻게 각성시킬까? 어떤 식으로 충격을 줘야 사람들이 행동에 나설까? 불확실한 미래의 위험을 확실하고 임박한 위험이라고, 중요한 문제를 풀 역사적 기회가 왔다고, 지금 해결하지 않으면 절대 불가능하다고 설득해야 한다.

멀리뛰기 선수더러 자신이 뛴 거리를 직접 축정하라고 해서는 안되듯이, 문제 해결 기관더러 어떤 데이터를 발표할지 직접 결정하라고 해서는 안 된다.

데이터는 진실을 말하는 데 사용해야지, 아무리 의도가 좋아도 행동을 촉구하는 데 사용해서는 안 된다.

다급함 본능이 발동하면 다른 본능도 깨어나 분석적 사고가 멈춰버린다. 일단 시간을 갖고 정보를 더 찾아보라. 지금 아니면 절대 안 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이것 또는 저것인 경우도 거의 없다.

11장. 사실충실성 실천하기

<교육>

○ 나라마다 건강과 소득수준이 다르고, 대부분의 나라가 중간 수준이라는 사실을 가르쳐야 한다.

○ 내 나라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를 다른 나라와 비교하고, 그것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가르쳐야 한다.

○ 내 나라가 지금까지 발전해온 과정을 소득수준 변화와 함께 이해하고, 그 지식을 이용해 오늘날 다른 나라의 삶도 이해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 사람들의 소득수준이 올라가고 거의 모든 것이 개선되고 있음을 가르쳐야 한다.

○ 과거에는 삶이 어떠했는지 가르쳐, 발전이 없었다고 오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세상에는 나쁜 일도 일어나지만 점점 개선되는 것도 많다는 생각을 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 문화적, 종교적 고정관념은 세계를 이해하는 데 무용지물이라는 사실을 가르쳐야 한다.

○ 뉴스를 소비하는 법, 스트레스를 받거나 절망하지 않고 극적인 이야기를 알라보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 사람들이 흔히 수치로 어떻게 속임수를 쓰는지 가르쳐야 한다.

○ 세계는 계속 변화해서 살아가는 내내 지식과 세계관을 꾸준히 업데이트해야 한다고 가르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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